6월 영화
시작은 키스 ! (2012)
Delicacy
- 감독
- 데이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엔키노스
- 출연
- 오드리 토투, 프랑소아 다미앙, 오드리 플뢰로, 피오 마르마이, 에이리앤 아스카리지
- 정보
- 코미디, 로맨스/멜로 | 프랑스 | 108 분 | 2012-06-14
길게 말할 것 없이 감히 별 다섯개를 드립니다!!!
자존감 만큼은 세계 최고인 마르퀴스!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
7월 영화
7월은 감독을 보고 고른 2편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와 도둑들.
사실 우디 앨런 감독은 나이차이가 꽤 나는 한국계 부인인 순이와 결혼했다는 사실 외에는
영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뭐
워낙에 유명한 양반이고 내가 영화를 즐길 나이에 만든 영화니 한 번 보고 싶기도 했고.
게다 제목부터가 사랑스럽지 않는가! 미드나잇 인 파리라니.
최동훈 감독은 전작들 증에서 전우치, 타짜, 소년 천국에 가다 정도는 내 스타일이였고 해서.
기대에 찬 상태로 도둑들도 의심 않고 선택.
영화를 보고나면, 영화의 판타지에 빠져 당장이라도 파리의 밤 거리를 걷고 싶어진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온 현실은 훤한 대낮의 서울 한복판. ㅎㅎ
20세기 21세기를 넘나들다, 19세기까지 훌쩍 세기를 넘나들며
프랑스의 유명인사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와 누가 누군지 구분하느라 정신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한 번쯤 들었을 법한 인물들이 나와 '나도 실은 똑같은 사람입니다'라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떠든다.
특정 시대나 특정 인물은 아니여도 옛날,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종종 궁금해 했던 터라 나름 대리만족도 되고 꽤나 재미지게 본 영화.
영화를 보고 나온 사름들은 역시 전지현이라고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김혜숙 아줌마와 임달화 아저씨의 로맨스가 꽤나 인상깊었음.
그리고 역시 김혜수. 랄까.
스토리는 범죄의 재구성 + 오션스일레븐 느낌이긴 한데, 나름 꽤 긴박한 느낌도 들고
아.. 김혜숙 아줌마랑 임달화 씨의 차 사고 장면에서는 꽤나 뭉클하기도..
8월 영화
8월엔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나름 배우 보고 고른 영화 2편.
링컨: 뱀파이어와의 전쟁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링컨~ 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해 주는 걸 보는데,
배우가 진짜 링컨을 닮은 것 같아서 한 번 볼까 싶었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왠지 차태현 영화는 봐줄만 하지 싶어서 선택.
사실 회사 로비 회전문에 붙어 있던 광고도 한 몫 했지.
링컨 : 뱀파이어 헌터 (2012)
Abraham Lincoln: Vampire Hunter
-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출연
- 벤자민 워커, 도미닉 쿠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루퍼스 스웰, 에린 왓슨
- 정보
- 액션, 스릴러 | 미국 | 105 분 | 2012-08-30
박진감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은 아니라...
그나저나 벤자민 워커라는 저 배우.
내가 링컨을 실제로 본 건 아니지만 지폐에 있는 그 링컨 닮앖다.
여튼 보고 나와서 느낀건 요즘 미국 많이 힘든가? 라고 애인님께 질문 할 정도로
옛날에 잘 나가던 시절 대통령 칭송이거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영웅 세우기라는 느낌이 강했다랄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
까매오들의 야무진 연기를 담기에 120분은 너무 짧았고,
그냥 웃고 싶을 때 기대 없이 보면 아주 기가막히게 재미진 영화.
막판 송중기 대박!
민효린은 도대체 왜?
'별일없는일상 > @주말의명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해, 왕이 된 남자 (0) | 2012.10.16 |
---|---|
레터스 투 줄리엣 (0) | 2011.06.27 |
섹스 앤 더 시티 2 (0) | 2011.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