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일없는일상/@책상위일기장294

기도할 수는 없고. 질풍노도와 같은 번뇌의 시간을 지내고 이제 조금 쉬어갈만하다 싶어 무언가, 어딘가, 누군가를 찾다 돌아온 곳은 여기. 종교라도 있어서 어딘가 계신다는 그 누군가에게 기도라도 하고 싶지만 딱히 그러고 싶지는 않고, 고해성사 마냥 주저리주저리 떠들면 답해줄만한 사람 찾아봤지만 매한가지. 그 옛날 난곡동 할아버지 집 다락방처럼 그냥 마음 편하고 돌아보면 떠오르는 곳이라. 그동안 놀러도 많이 다녔고, 일도 많이 했고, 연애도 시작했고. 이래저래 할 말 많아졌으니 시원하게 다시 썰이나 풀어볼까 싶어서 오늘부터 이렇게 다시 끄적끄적. 그래서 안녕, 이렇게 내가 돌아왔어 :) 2012. 6. 2.
늦었지만, 안녕 스티브. 처음은 이 핑크색 아이팟이었습니다. 잘가요, 스티브. 2011. 10. 20.
0725-0731 일기 2011. 8. 6.
힙합맨 소지섭 얼굴에 손을 댓는지. 화장발인지. 좀 변한 것 같긴 한데. 아무렴 어떠랴. 그러고 보니 나 실물도 본 적 있는 사람!!!!! 자아알 생겼다- 힙합맨이라 불러달라는 소지섭의 새 앨범 티저 영상 쩌리짱과 달인병만의 코믹버전 간지 좔좔 소간지 버전 이틀남았네. 2011. 2. 16.
임수정의 니나리치 가방 임수정이 든 이 가방. 가지고 싶다. ㅠㅠ 2011. 2. 15.
외화통장을 아시나요? - 해외 여행 후 달러 보관법. 작년 겨울. 이라고 쓰니 꽤 오래 된 것 같지만 한달전. 푸켓에서 쓰고 남은 바트(태국 통화 단위)가 꽤 되는 덕에 외화 통장을 알아봤다. 근데 막상 알아보니 바트는 외화 통장에 저금해봤자 소용 없는 통화. 그 이유가 외화 통장에 저금을 하기 위해서는 자주 통용되는 달러를 제외하고 입금 수수료를 뺀 금액을 입금하게 되는데, 바로 이 입금 수수료가 바로 복병. 일단 외화통장이 있는 은행을 알아보니, 외화 통장이 있는 은행이 생각보다는 꽤 있었다. 일본에서 쓰던 우리은행 계좌도 있고.. 대부분 달러로 통용되기도 하고.. 통화가 다른 26개 국을 갈 날이 있을까 싶기도 해서 우리은행에 잠깐 흔들리긴 했지만, 역시나 외환은행이 입금이 가능한 통화 국가 수도 제일 많고 외화다 보니 왠지 외환은행을 가줘야 할 듯 .. 201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