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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는일상/@주말의명화

루퍼

by 댓글다는우주인 2012. 11. 21.


10월 영화




루퍼 (2012)

Looper 
8.3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조셉 고든-레빗, 브루스 윌리스, 에밀리 블런트, 폴 다노, 자니 영 보쉬
정보
SF, 액션 | 미국 | 119 분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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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는데 오히려 영화 보기 성적은 저조한 느낌적 느낌으로 10월도 딸랑 루퍼 한편.


영화의 구성도 좋고 반전도 있고 영화 연출이나 구성도 꽤 좋았지만 나는 이 영화에서는 

조셉 고든 레빗이라는 이 배우의 이야기를 좀 길게 하고 싶다.


아역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난 2009년쯤인가 500일의 썸머에서 그를 처음 만난다. 

실제로 처진 조셉의 눈은 다른 누가 더 그 보다 잘 어울릴 톰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일년 뒤 인셉션에서 다시 만난다. 맙소사. 이 조셉이 그 조셉이란말인가!

어리숙한 느낌마저 들던 톰은 어느새 포인트 맨으로 꿈으로 들어가고 나오는데 필요한 것들을 계산하고 준비하는 진행하는 이지적인 캐릭터인 아서가 되어 있었다.


다시 또 일년 뒤 50/50 에서 희귀암에 걸린 아담이 되어 돌아왔다.

확률반의 병에 걸린 뒤 본격 마이 라이프를 즐기는 어느 청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그의 연기 리얼티가 쩐다. 


2012년 올해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필두로 영화를 여러편 찍었다고 하는데,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기회를 놓쳐서 못봤고, 지금 이야기하는 루퍼의 조를 만났다.


무엇보다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가 될지도 모를 - 아저씨 많이 늙으셨드라. 액션 힘드셨겟어 - 영화에서 정말 제대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 감히 내가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매번 맡는 배역 마다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이 배우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라 느낌이랄까.


나 뿐만 아니고 뭐 다들 조셉 고든 레빗 이 나오는 영화라면 일단 묻지말고 꼭 들 봤음 좋겠다.



꼬리.

조셉 고든 레빗 이름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버지는 데니스 레빗, 어머니는 제인 고든 인데. 엄마 성 고든을 미들 네임으로 쓰고 있나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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