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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는일상/@주말의명화39

서칭 포 슈가맨, 늑대소년, 내가 고백을 하면, 심플라이프, 우리도 사랑일까 백수인 덕분에 11월엔 꽤나 영화를 많이 봤다. 남자친구랑 본게 하나도 없다는게 반전. 서칭 포 슈가맨 (2012) Searching for Sugar Man 9.5감독말리크 벤디엘로울출연말리크 벤디엘로울, 로드리게즈정보다큐멘터리 | 스웨덴 | 86 분 | 2012-10-11 사실은 날씨가 꽤 추운 날이였고, 몹시 피곤해서 영화 상영 도중에 잠깐 졸았다.근데 그 때 들은 음악이 내내 머리에 맴돌아서 OST를 줄창 들었던 영화.줄거리는 간단한데. 미국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어떤 가수가 남아공에서는 비틀즈급 대우를 받는 초대박 가수인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한 영화. 꼬막모임에서 현민군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을 해서 한 번 봐야지 했는데 가수의 다큐 답게 음악이 정말 눈물나게 훌륭했다.. 2012. 11. 29.
루퍼 10월 영화 루퍼 (2012)Looper 8.3감독라이언 존슨출연조셉 고든-레빗, 브루스 윌리스, 에밀리 블런트, 폴 다노, 자니 영 보쉬정보SF, 액션 | 미국 | 119 분 | 2012-10-11 애인이 있는데 오히려 영화 보기 성적은 저조한 느낌적 느낌으로 10월도 딸랑 루퍼 한편. 영화의 구성도 좋고 반전도 있고 영화 연출이나 구성도 꽤 좋았지만 나는 이 영화에서는 조셉 고든 레빗이라는 이 배우의 이야기를 좀 길게 하고 싶다. 아역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난 2009년쯤인가 500일의 썸머에서 그를 처음 만난다. 실제로 처진 조셉의 눈은 다른 누가 더 그 보다 잘 어울릴 톰을 표현할 수 있었을까. 일년 뒤 인셉션에서 다시 만난다. 맙소사. 이 조셉이 그 조셉이란말인가!어리숙한 느낌마저 들던 톰은 어느.. 2012. 11. 21.
광해, 왕이 된 남자 9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8.5감독추창민출연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정보드라마, 시대극 | 한국 | 131 분 | 2012-09-13 9월엔 왜인지 모르겠지만, 본 영화가 광해뿐이네. 추석 연휴 때문인가?? 신은 이병헌에게 연기력을 주시고는 키를 앗아가셨다.역시 이병헌. 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지만, 한효주 옆에 섰을 때 아쉬운 건 나만 그랬나? 때가 때인 만큼.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그냥 그 시절 광해라는 임금의 다른 해석이 좋았고, 이병헌의 매력적인 연기에 박수를. 그래 이병헌 정도면 민정이랑 사귀어도 되지 머... 2012. 10. 16.
시작은 키스, 미드나잇 인 파리, 도둑들, 링컨: 뱀파이어 헌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6월 영화 시작은 키스 ! (2012)Delicacy 8.2감독데이비드 포앙키노스, 스테판 포엔키노스출연오드리 토투, 프랑소아 다미앙, 오드리 플뢰로, 피오 마르마이, 에이리앤 아스카리지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프랑스 | 108 분 | 2012-06-14 길게 말할 것 없이 감히 별 다섯개를 드립니다!!!자존감 만큼은 세계 최고인 마르퀴스! 당신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어요 ♡-♡ 7월 영화7월은 감독을 보고 고른 2편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와 도둑들. 사실 우디 앨런 감독은 나이차이가 꽤 나는 한국계 부인인 순이와 결혼했다는 사실 외에는 영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뭐 워낙에 유명한 양반이고 내가 영화를 즐길 나이에 만든 영화니 한 번 보고 싶기도 했고. 게다 제목부터가 사랑스럽지 않.. 2012. 9. 18.
레터스 투 줄리엣 레터스 투 줄리엣 감독게리 위닉출연아만다 사이프리드, 크리스토퍼 이건,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개봉2010 미국리뷰보기 아. 일단 보자. 영화도 매력적이지만, 배경음악과 영상이 멋들어진 영화! 운명적인 사랑과 이루어진다는 비현실적 교훈을 소피 정도는 되어야 약혼자도 있고 돌아갈 운명적 사랑도 만날 수 있다는 현실적 교훈으로 승화 시켜 받아 들이게 하는. 그런 영화. 그저 나는 삼십일살 솔로일뿐이고. with 시스털 2011. 6. 27.
섹스 앤 더 시티 2 섹스 앤 더 시티 2감독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사라 제시카 파커,킴 캐트럴,크리스틴 데이비스,신시아 닉슨 개봉2010.06.10 미국, 144분 에이든의 출현은 나도 두근. 캐리야 나라도 그랬을꺼야 그래도 역시 캐리에겐 우리 빅 아저씨뿐 미란다와 샬롯- 보모 없이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에게 박수를! 그리고 멋진 그녀들의 인생! 내 사랑 사만다- 아- 언니가 제일 좋아요 >_ 201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