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일없는일상/@주말의명화39

인사동 스캔들 군대가기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던가? 마지막 작품 잘 골랐구나 래원아- 배회장은 딱 엄여사!!! 근데, 난 왜 자꾸 엄여사가 래원이 팔장을 꼈더니 래원이가 조용히 뺐다는 얘기가 생각나는 걸까요? 하룡 선생님 없이는 영화가 정말 맛이 안나죠. 얼마전 세련대리 결혼식장 앞에서 만난 최송현이는 왠지 더 친근감이 가더라. 수현이는 주사 맞은거 좀 티나네- 아, 역시나 한국영화들은 감초들을 빼놔서는 안된다고!!!!!!! 잘생겼구나-우리 래원이- 자기도 딱 내 스타일이란다! ㅋㅋㅋㅋ 엄마랑 간만에 영화 데이트- 아들이 공짜표를 던져줘서 덥썩 물고 엄마랑 데이트니까 마더를 볼까 했더니, 알고보니 28일 개봉 =ㅅ= 그래서 새롭게 초이스 한 영화. 혜연언니 결혼식도 까먹어 가면서 봤는데, 붓이 칼이되고, 혀가 칼이되고.. 2009. 5. 1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일본에 있을 때 부터 꼭 보고 싶었는데, 거의 돌아오자마자 본 영화 벤자민 난 왜 자꾸 벤자민 버튼의 거꾸로 가는 시계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레드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영화 ㅋㅋㅋㅋㅋ 외국 배우는 종종 이렇게 뒤늦게 참 잘생겼구나- 하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중에 하나가 바로 브레드씨.. 반듯하게 잘생긴 젊은 시절보다는 나이의 매력이 더해져서 좋아지는 거라고나할까.. 장동건에 뒤늦게 꽂힌 것 처럼... 허허 요정계 여왕님하고 브레드의 조화는 약간... 그냥 요정 여왕님만 하세요.. 영화니까 가능한 컷. 부러웠는데, 마침 사진이 딱 있네- 누군가는 그냥 엄마다. 엄마가 젤로 최고!! --------------- 200904_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 5. 17.
유성의인연(流星の絆) 流星(りゅうせい)の絆(きずな) 유성의 연? 유성의 정? 유성의 고리? 뭐 이런식으로 해석했는데,유성의인연이라드라. 여튼 며칠전에 끝난 드라마, 금욜날이 막방이였는데, 송년회라고 술푸느라고 못봤다. 급 다운받아서 최고의 반전을 손떨면서 봤다.아! 리얼타임으로 봤어야 했는데!!!! 후덜. 일본에서 인기있는 소설 원작의 드라마인데, 제목만 봤을 땐 울고짜고 얽히고 섥힌섥힌 아닌가? 설킨? 설힌? 석힌? 섞인? 러브스토리의 드마일꺼라고 생각했다. 삼남매가 부모를 죽인 살인범을 찾는 과정의 드라마인데,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쏠쏠하게 재밌고, 소재에 비해 우울하지도 않다. 중요한건 내가 니노의 연기에 반했다는거! 귀여운 놈. 두어달 전 쯤에 마라손 여기애들 마라톤 발음이다. 우리나라 마라톤을 리메이크 했는데, 잘 아.. 2008. 12. 21.
CHANGE 11월의 일드는, 기무라가 주인공이였던 체인지 큰 줄거리는 정치에 관심 없던 작은 마을 선생님이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까지 올라가, 정치에 눈을 뜨고, 사람들을 일깨운다는 이야기. "진심은 통한다"를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주장하면서 다시 한번 열정을 키워라 머 그런 내용? 로맨스를 기대한다면 아는 분의 말을 빌려 기무라 작품 중 제일 재미 없는 것. 특히나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던 후카츠 에리랑의 러브러브를 기대한다면 정말 실망하게 되니 주의할 것! 기무라만을 본다면 나름 점수를 줄 수 있고, 정치를 몰라도 특히, 일본 정계를 잘 몰라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 뭐, 실은 난 아베 히로시가 나와서 좋았기도 했고. ㅋㅋㅋㅋ 뭐 드라마 요약은 이 정도로 하고, 케이타-.. 2008. 11. 26.
닌자거북이TMNT * 어렸을 때 아침 7시45분이면아마도어김없이 만화천국이 시작했었다. 그 시절에 봤던 닌자거북이가 3D로 다시 나왔다.백년전에. 최근에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을 좀 살펴보니라 올블로그에 한참 심취해 있었는데, 아.. 개발자분이셨는데,A4? A2?아마도..라는 분이 포스팅 한 닌자거북이에 캡쳐되어 있는 스틸을 보고마침 딱 저 화면. 불연듯 생각났다. 레오나르도, 라파엘,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어렸을 때 동생이랑 서로 누가 좋냐며 한참을 투닥거리던 때가 있었는데, 여자애는 미켈란젤로를 좋아했었고, 사실 난 레오나르도를 좋아했지만, 빨간 머리띠가 좋아서 라파엘을 좋아한다고 뻥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새삼스럽게 어렸을 때가 떠올라서 여자애랑, 남자애랑, 아빠랑, 엄마가 보고 싶어졌다. * "팀이 잘못되면 무조건 리.. 2008. 11. 17.
퀴담 * 오우-아빠 손잡고 그 어린시절 장충체육관. 그 기억을 가물가물 떠올리게 한 그 서커스! 그냥 서커스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니였다. 완전 스릴 만점! 음악 짱! 진정 인체의 신비란 이런 것이지, 암만, 멋진 공연을 보여 준 그들에게 렬렬한 박수 갈채를! 퀴담_종합운동장 빅탑 200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