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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인정 그래 내가 잘못한건 다 인정할께,다 내가 잘못했어,그래도, 내가 묻는 말에는 대답해야 하는거 아니야? 썅,정말 안되겠다. 2005. 1. 4.
안녕2004, 안녕2005,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CDP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며칠전에선물 받은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TV드라마 OST의13번째 트랙どこへもいかない. 두어잔쯤 마신 맥주에 취하고,아까까지만 해도춥다고 난리 부르스 떨게 했던 강바람에 취하고,음악에 완전 취해서, 꼬박 날새니 오늘은 12월 31일. 안녕, 2004,그리고안녕, 2005, 2004. 12. 31.
좋은사람과 미운사람 회사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은 회사는 첨이다. 근데 딱 한명 미운 사람이 있다.짜증나게 미운 짓만 골라하는 사람이 있다. (뭐, 본인은 모를테지만,)딱 한명이 백명분으로 미운짓만 골라한다. 정말 밉상이다.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쉬었는데,쉬면서 가만히 미운사람의 이쁜점만 찾아볼라했는데,이쁜짓 다섯개면 미운짓은 열개나 되어서 도로 제자리다. 엄마 말대로 정말 어디든지(내가 좋아하는)좋은 사람들만하고일할 수는 없는걸까?세상은 너무 어렵다. @_@ 2004. 12. 28.
고고! 블로고! 결국엔 블로그의 늪에 발을 들이고야 말았다! 은닢인지 깻잎인지 여튼 미친듯이 충전해서폰트샘인가에서 폰트사고, 스킨 사지르고, 퍼스나콘인지 머시깽이도 사고, 음악이 없기 망정이지, 지름신 강령하시니 이를 어찌 막을쏘냐! 흐흐흐 그럼 이제본격적으로 블로깅에빠져봐? 2004. 12. 25.
쁘띠철학 p57 우리들은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 것을 자칫 하나로 이어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외형적인 일만은 아닙니다. 일상 생활 가운데 일어나는 단편적인 일들에 조금이라도 연관성을 느끼면, 무심결에 그것들을 연결지어 생각하지요. 대부분의 오해는 거기에서 생겨납니다. 우리들은 '연속적인 것'의 다음을 추측할 수 있지만,현실은 우리들이 예측할 수 없는 '비연속적인 것' 투성입니다. 쁘띠철학 / 사토 마사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리드북 2001 알 수 없는 것들 투성, 2004. 12. 25.
업그레이드 유어셀프 p102 작년에 큰아이를 데리고 하버드에 입시설명회 견학을 간 적이 있었다. 이 학교에선 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하도록 되어있는데 도서관 바로 앞에 기숙사가 있었다."OO야, 나 새벽까지 공부하다 자니까, 7시에 깨워 줘." 기숙사 방문 앞에 누군가 붙여 놓은 메모를 보며 딸아이가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일어나는 거 하나 맘대로 못하면서 무슨 공부를 한다고." 가장 어리석은 것은 일과 가정 어느 한 부분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결국은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어정쩡하게 살아가는 인생이다. 일이든 가정이든 완전한 포기가 어렵다면, 단계별로 삶의 무게 중심을 어느 쪽에 실을 것인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유어셀프 / 우경진 지음 / 명진출판 2002 슈퍼맨은 없다, 2004. 12. 25.